텍스트 콘텐츠 중심의 스레드(Threads) SNS앱 출시

 

안녕하세요

 

새로운 SNS앱 스레드 가 출시하여 이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출시한지는 2주 정도(6일 출시)되었습니다.)

 

스레드(Threads) 출시

스레드는 메타(Meta)에서 출시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하 SNS)로 2023년 7월 6일 출시되었습니다.

인스타그램과는 달리 텍스트 콘텐츠가 중심이 되는 SNS 입니다.

 

메타에서 출시한 만큼 인스타그램의 계정으로 그대로 사용하며 동일한 계정명을 쓸 수도 있습니다.

프로필 사진과 소개글은 따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스레드 초기 화면

기존 인스타그램의 팔로우도 그대로 연동이 되기 때문에 스레드에 가입 후 팔로우 한 계정들의 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레드의 특징

1. 인스타그램과는 다르게 사진을 업로드할 필요가 없습니다.

->올릴 시에는 10장까지 업로드 가능, 동영상 5분 길이까지 가능

2. 텍스트 기반이며 500 자수 제한이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의 경우 2,200자, 트위터는 140자 제한

3. 스토리 기능이 없습니다.

4. 라이브방송 기능이 없습니다.

5. 해시태그 기능이 없습니다.

5.DM기능이 없습니다.(추후 도입 예정)

6. 인스타그램 계정 없이 스레드 계정을 만들 수 없습니다.

->인스타그램 연동으로 가입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인스타그램 계정부터 만든 후 스레드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7. 트위터와는 다르게 음란물과 폭력성 게시물에 대한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적용한다고 합니다.

8.PC보다는 모바일에서의 사용이 최적화되어있습니다.

스레드 화면

트위터 대항마?

출시 전부터 트위터를 잡기 위해 나온 앱으로 이슈가 됐었습니다. 트위터를 일론 머스크가 인수한 후 지나친 입김에 실망한 유저들을 잡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이유는 결국 매출입니다. 메타(Meta)의 지난해 연매출은 전년대비 1% 감소하여 약 1160억 달러를 기록하였고 이는 성장한 이후 첫 역성장이었습니다. 광고 매출이 거의 대부분인 메타는 스레드 출시를 통해 이용자의 데이터를 더 많이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레드 및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더 정교한 광고를 진행함으로써 매출을 늘리려는 의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예측됩니다.

 

스레드는 출시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1억 명을 달성하였습니다. 어플리케이션 중에서 역대 가장 빠른 사용자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이는 회원가입이 필요하지 않고 인스타그램과의 단순한 연동가입 방식정책으로 인하여 가능한 수치라고 보입니다.

 

출시 후 전망

현재 스레드는 유료 광고가 아직 없지만 이미 많은 브랜드에서 광고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메타는 이제 막 출시하였으므로 수익창출기능 도입보단 서비스 개발에 집중한다고 밝혔습니다.

텍스트 기반의 SNS인 트위터를 대체하여 스레드가 더 나아가게 될지 전망을 두고 봐야 하겠습니다.